04 [피바다 학생 전문공작소][1] 폐쇄 사건


인터넷을 서핑하다가, 기억할 수 없는 몇 가지의 경로를 거쳐, 새카만, 정체불명의 페이지를 만난다. 그 페이지 앞에는 "본 페이지에는 만 19세 미만의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부적절한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만 19세 미만의 어린이 및 청소년의 관람을 절대 금합니다."라는 문구가 실눈을 떠야 겨우 보일 정도의 크기로, 그러나 유혹하듯이 적혀 있다. 경험자로서 한마디만 하자면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도, 신체건강하고 정상적인 생체리듬을 가진 사람이라도, 밥 먹기 전 두시간, 밥 먹은 후 두 시간, 그리고 꿈에 나올지도 모르니까 잠들기 전 네 시간 안에는 보지 않기를 권한다. 특히 비위가 약한 사람이라면 접근조차 염두에 두지 않는 게 좋겠죠.

그러나 그런 사람들에게는 애석하게도, 이 페이지는 상당히 매력적이다. 그것은 미국 웹 디자인업체나 뉴저지의 어떤 단체의 소소한 상을 수상했다는 외면적인 사실들을 갖고서는 절대 알 수 없다. 딱, 발을 들여놓기 전에는. 스폰지는 참을 수 없는 호기심에 피바다를 둘러보고 그들이 어떤 생각으로 이런 활동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기쁜 마음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준비하던 중 사건은 벌어졌다. 한국일보 11월 11일자를 참조하자면, "정보통신윤리위원회(위원장 손봉호)는 최근 인터넷에 끔찍한 폭력물을 올려놓고 있는 [피바다 학생 전문공작소]를 적발, 홈페이지 차단 등 제재조치를 취했다고 10일 밝혔다"고 한다.

조금만 더 인용하자. "사이버 전위 문화단체를 자처하는 이들은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인터넷에 이름조차 섬뜩한 [가을맞이 대학살전]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무자비한 살인 등을 소재로

한 인터넷 홈페이지는 외국에서는 종종 볼 수 있으나 국내인이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리위는 [이 홈페이지 전시물들은 전위예술작품이라기보다는 잔혹성만을 나타내는 폭력물]이라며 [앞으로 인터넷의 폭력물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단속을 펴겠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가 과연 단순한 폭력물 사이트인지, 발전가능성을 지닌 실험예술적 사이트인지 판단할 기회를 박탈당한 것에 대해 네티즌의 한 사람으로서 애석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그러나, 피바다 공작실은 곧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고, 그들의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피바다학생 전문공작소] 폐쇄 사건 http://www.c2k.net/pibada/index.htm

본 사이트는 폭력적인 사진 및 내용을 게시함으로써, 일반적인 국민정서를 해할 우려 가 크며, 건전한 정보통신 문화의 정착에도 걸림돌이 될 우려가 있다는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위원장 송봉호) 의 지적을 받은 바 있습니다. (문서번호: 정통윤 97 - 193, 담당; 580-0666, 한기회; 1997년 11월 10일)

또한 정통윤은 '이 홈페이지 전시물들은 전위 예술작품이라기 보다는 잔혹성만을 나타내는 폭력물'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본 사이트는 사실 아주 커다란 휴지통과도 같습니다. 온갖 쓰레기들을 무질서하게 쌓아 놓았으며, 그 내용 또한 저속하기 그지 않습니다. 예술이라기 보다는 잔혹성만을 나타내는 폭력물로 가득하여 일반적인 국민정서를해할 우려가 큽니다.

이전의 내용들을 피바다학생전문공작실의 공간 www.pibada.com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모든 작업이 마무리 될때까지 잠시 본 페이지는 폐쇄합니다. 게시판은 변동없이 운영되며 피바다학생등록도 계속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우리의 사이트에 대해, '일반적인 정서'를 가지신 대한민국 국민의 이용을 절대 금하기로 합니다.

피바다학생전문공작실 육성회
 
 



 

<피바다학생공작실 임시 홈페이지>

웹진 Sponge와의 인터뷰

<편집자주> 세상에는 분명 여러 부류의 사람과 문화가 있으며 그들의 취향이나 문화는 무척 신중하게 평가되어야 하며 어떤 것이든 무척 소중한 것이다. 이러한 것을 소수의 특권층 구미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들의 특권을 이용해 차단하는 것은 분명 문화 독제적 발상이 아닐 수없다. 여기에 인터넷에서 정보통신윤리위라는 곳의 판단하에 차단당한 [피바다 학생 전문공작실]의 대표/ 부대표와 웹진 SPONGE와의 인터뷰기사를 싣는다. 여러분들이 직접 이들 웹사이트가 정당한지를 판단해 보기 바란다.

(http://www.sponge.co.kr/GUEST/PIBADA/PIBADA2.htm)

피바다에서 헤엄치는 학생들

- 피바다 학생전문 공작실 대표 조경규, 부대표 바다

스폰지 : '피바다'? 북한하고 관계가 있는가? 이런 이름을 지은 이유는?

경규 : 정치적인 의미가 아닌, 순수한 사전적 의미의 '피바다'를 말하는 것이다. 1992년 '학생의 난'이란 만화를 그리다말고 생각해 낸 것인데, 쓰다보니 그 느낌과 어감이 좋아 계속 쓰게 되었다. 이렇게 인터뷰까지 하리라고 그땐 생각지도 못했다.

스폰지 : 왜 그렇게 사람의 몸을 학대하는가? 어릴 때 심하게 맞은 기억이라도 있나? 아니면 파리를 잡아 다리를 떼어내는 등의 취미를 가지고 있었나? 누구를 때리거나 누구에게 맞아본 기억이 있는가?

경규 : 폭력에 관한 한 실생활에선 아무런 문제가 없다. 오히려 너무나 평화로운 게 문제라면 문제일지도. 난 모기도 죽이지 않는데, 여름이면 내 방에서 방목을 한다. 생명이 너무나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살아있는 어떤 것도 실제로 죽이고 싶은 생각은 없다.

바다 : 나도 그런 점에서는 완전히 똑같다.

스폰지 : 잔인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라도 생활까지 잔인하라는 법은 없다. 작업하지 않는 시간에는 주로 무얼 하나?

경규 : 잠을 잔다. 음악을 많이 듣고, 책도 좀 본다. 친구한테 편지도 쓴다.

바다 : 잠을 잔다. 음악을 많이 듣고, 책도 많이 보고, 공부도 열심히 한다. 학교에선 점심을 먹고 잔디에 누워 낮잠을 잔다. 자다 깨어 책도 본다. 잘 때는 양지바른 곳에서 잔다.

스폰지 : 인체가 그렇게 '해부'되기 위해서는 어떤 형태로든 '폭력'이 들어가지 않을 수 없다. 사회적 의미에서 "폭력"에 대한 본인들의 생각은?

경규 : 그림에서의 폭력은 목적이나 동기가 없는, '순수한' 폭력이라고 할 수도 있다. 단지 인체가 그렇게 '해부'되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그런 점에서, 현실에서 접할 수 있는 형태의 '폭력'과는 차이가 난다고 할 수도 있다. 또한 방법적인 면에서도, 우리의 그림에서 보여지는 것들은 현실성과는 거리가 멀다. 현실에서의 폭력은, 사실 생각하면 끔찍하기 짝이 없다.

바다 : 사회적 의미에서 '폭력'이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나 개인은 사실 폭력과 거리가 먼 곳에서 생활을 하고 있나 보다. 뉴스로 보여지는 것 이외에는 피부로 느껴보지 못했다. 어쨌든 폭력은 없어져야 한다. (무슨 소린지...) 전쟁도 끔찍하다.

스폰지 : 해부학을 독학하였다는데, 직접 "해부"해 본 동물은 어느 정도인가? 인체는? 해부하기 위한 시체는 어떻게 구하는가?

경규 : 식물도 해부 해본 적 없다. 해부학은 학교에서 배우지 않고 독학을 했다. 우리 나라에 나와있는 책이란 책은 모조리 봤다. 공부와는 거리가 좀 있을 수 있다. 그림만 봤으니까. 사람들의 몸 속에 있는 이런 신기한 요소 요소들을 보며 참을 수 없는 매력을 느꼈다. 그건 진정한 의미에서의 '아름다움'이었다. 내 그림이 아직은 추하고 징그럽게 느껴진다면, 그건 나의 표현력이 한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해부학을 전공한 그 누구보다 인체의 구조를 구석구석 그려낼 자신이 있다. 해부를 직접 해보고픈 생각은 없다. 염소나 강아지가 길거리에 죽어 있는 모습은 종종 본 적이 있다.

스폰지 : 이런 일을 하고 있는 것을 부모님은 알고 계신가? 뭐라고 안 하시나?

바 다 :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알 수 없다. 직접 말씀드린 적은 없지만, 어쩌면 이미 알고 계실지도 모른다. 항상 모여 머리를 굴리며 무언가를 하니까. 짐작은 하셨을 텐데.

경규 : 나도 바다와 같다. 언젠가는 직접 말씀드릴 생각이다. 언젠가는.

스폰지 : 컴퓨터와의 인연은 언제부터인가?

경규 : 1993년, 대학교 일 학년 때

바다 : 1994년. 고2 때.

스폰지 : 인터넷이 없으면 어떤 일을 하고 있을 것 같나?

바다 : 열심히 공부만 하는 학생. - 실은 지금도 그렇지만.

경규 : 인터넷 비슷한 것을 만들고 있었을 것이다.

스폰지 : 모든 활동을 인터넷을 통해서 하는데...인터뷰도 직접 만나서 하는 것을 회피하고...그 이유가 뭔가? off-line 의 전시회 같은 것은 계획하고 있지 않나?

경규 : 사람들을 만나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활동하고 있다. 언젠가는 만나게 되겠지만. 지금은 나와 바다와의 약속을 지키고 싶다. 나나 바다 (개인적인 용무로의) 개별적인 만남은 어쩌면 이루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피바다란 이름으로, 같이 나타나는 모습은 결코 보기 힘들 것이다. 나이가 조금 들면 개인전을 열고 싶은데, 받아줄 화랑이 있을지 모르겠다. 하긴 꼭 화랑일 필요는 없으니까.

바다 : 그건 맞는 말이다. 난 그림을 그리진 않지만, 그림 보기를 좋아한다. 언젠가는 우리 회원들과 전시회를 열 날이 올지도 모른다. 한 50년 후쯤? 그땐 날 볼 수 있을 것이다.

스폰지 : 웹사이트가 개설되기 전에는 어떻게 작품들을 발표했나?

경규 :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은 하나도 없다.

바다 : 사실 지금도 우린 모두 장난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지금은 조금 부풀어졌지만.

스폰지 : 10월 "이 달의 인물"을 보아 영화 쪽에서는 누구를 좋아하는지 알겠다. 그렇다면 다른 장르는 어떤가? 특히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는.

경규 : 만화나 애니메이션은, 거의 보지 않는다.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신 영화나 책을 주로 본다. 좋아하는 영화는, 샘레이미, 피터잭슨, 크로넨버그 등이고, 좋아하는 작가는 최인호, 하일지, 서머셋모옴, 조지오웰, 이광수 등이 있다. 그림 보는 것도 좋아하는데, 에드워드호퍼나 마그리뜨, 달리, 피카소, 리히텐스타인의 그림들을 좋아한다.

바다 : 오로지 피천득. 하루에 100 페이지씩 본다. 문장을 하나하나 다 외우고 다닌다. 괄호 넣기를 해도 다 채워 넣을 자신 있다. 접속사나 부사도.

스폰지 : "난조"는 대단히 독특한 캐릭터이다. 난조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경규 : 올해초 지루한 수업 시간 동안에 끄적대다가 만들어졌다. 무언가 터지는 그림들을 그리다가 너무 재미있어서 터져도 터져도 죽지 않는 누군가를 만들어냈다. 죽지 않아야 자주 터지는 장면을 그릴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동그라미를 좋아해 얼굴을 크-고 동그랗게 만들었다. 노란색도 내가 좋아하는 색이다.

스폰지 : 당신의 만화를 보는 주독자는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경규 : 20대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 실제로 그렇다. 남자와 여자의 비는 5대 5다. 그래서 기쁘다. 난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많이 보아주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종종 한다.

스폰지 : 10월 초에 개봉하는 것을 목표로 영화를 찍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늦어지는 것 같다. 영화준비는 잘 되어가는가? 영화를 찍으면서 가장 걸리는 문제점은 무엇인가?

경규 : 그건 좀... 오해다. 그 영화는 그야말로 '장난'이었다. 완성은 아직 못보았지만, 11월 1일에 있을 '가을맞이 대학살전 2차'에 소식과 스틸을 공개할 예정이다. 게다가 찍다보니 용돈을 너무 많이 써서 생활이 조금 괴로웠다.

바다 : 나는 영화와 아무런 관계없음.

스폰지 : 피바다 학생회를 운영하는 것은 조경규씨와 바다씨, 둘이다. 둘은 어떤 사이인가? 알기로는 피바다 학생회에 많은 사람들이 가입해 있으며, 보면 관심도 지대한 것 같다. 그런데 임원들을 더 추가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둘 사이의 역할분담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나?

경규 : 회원들의 관심이 실로 지대하다. 이제 시작한지 반년이 되어 가는데, 사실 조금 부담스럽다. 한 달에 두어 번 소식지를 보내주는 일 말고는 특별한 일은 없다.

바다 : 회원들의 고민도 종종 들어주고, 격려의 편지에 틈틈이 답장도 해준다. 그런 일은 그다지 힘들지 않다.

경규 : 둘 사이의 역할 분담은 없다. 시간이 나는 사람이 하고플 때 하곤 한다. 둘 다 바쁠 땐 조금 미루기도 한다. 늘릴 생각은 없다. 늘어봤자 하는 일도 없을 테니까. 50년 후까지 활동을 할 생각인데, 그때쯤이면 대한민국 전 인구의 1%정도는 피바다학생일 것이다. 그냥 그런 느낌이 든다. 종종 바다와 내가 심각한 사이인줄 아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건 아니다. 바다는 10년 전부터 알게된 동생이자 친구다. 좋은 아이임엔 분명하지만, 정확히 말해 내 타입은 아니다. 난 귀여운 여자 친구가 하나 있다.

바다 : 경규오빠도 내 타입이 아니다. 게다가 나도 결혼할 남자가 있다.

스폰지 : 당신이 다루고 있는 분야는 아주 자극적이어서 어느 정도의 예술적 성취도가 받쳐주지 않으면 치기어린 작품이 나오기 쉽다. 본인도 그렇고 다른 피바다 학생들도 그렇고. 그러한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하여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경규 : 다른 피바다학생들이 어떻게 되든 그건 문제가 아니다. 하긴 그건 나도 마찬가지이다. 난 내가 그림을 그릴 때 (더 자극적인) 무언가를 더 보여주려고 애쓰지 않는다. 그때그때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린다. 그것이 때론 극도로 잔인할 수도 있고, 때론 그냥 웃긴 것이 될 수도 있다. 그런 것들은 수직선상에 있지 않다.

예술적인 성취도란 말은 조금 이상한데, 난 아직 내 그림들이 예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일정한 완성도 이상의 그림들을 그리고 또 그런 그림들만 골라 발표한다. 어디까지나 나의 주관적인 기준에 의한다) 주위에서 가끔 그런 단어를 쓸 때면, 난 조금 괴상한 느낌이 들곤 한다. 그런 사람들은 옆에서 그림들을 죽 보아오면서, 이게 아니다 싶으면 가차없이 혹평을 가하고, 이거다 싶으면 둥실둥실 띄워준다. 난 그런 주위의 반응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난 누군가를 위해서 그림을 그리지 않으며, 누구로부터 그런 성의 없는 얘기들은 별로 듣고 지내지 않는다.

난 그리고 싶은 무언가를 그린다. 메시지는 없다. 특별한 의미도 없다. 나는 내 그림을 보는 사람들도, 자로 재지 않고, 그냥 쉽게 쉽게 웃으며 봐주었으면 한다. 이러쿵저러쿵 얘기하는 것은 듣기에 좋지 않다. 특히 논리적이지 못한 비난은. 하지만 내 주위에서 나를 지켜보며 또 나의 그림들을 좋게 보아주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무척 행복하다. 그런 사람들은 언제나 나의 (보이지 않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준다

스폰지 : 황신혜 밴드와 하일지와 자신을 비견한 적이 있다고 들었다. 단순히 '주류'에서 벗어난 대안문화라는 점에서만 그들을 언급한 것은 아닐 것이다. 그들과의 또다른 공통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경규 : 난 단순히 '주류에서 벗어난' 대안문화라는 점에서 그들의 이름을 말했던 적이 있다. 그들이 나의 그 기사를 보았다면 웃기지도 않았을 지도 모른다. 난 그들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또 존경한다. 공통점은 난 찾을 수 없다. 생각해 본적이 없고, ...... 지금 좀 생각 해봤는데, 역시 없다.

스폰지 : 추천하고 싶은 사이트를 국내, 국외 합쳐서 열 곳만 알려달라.

경규 : 피바다학생전문공작실, 파란 마요네즈 그 외엔 없다. 아직은 없다. (솔직히 그렇다) 좀 쑥스럽지만.


각주------------

1) 출처 : 웹진 <Sponge>의 Special Guest '피바다에서 헤엄치는 학생들'(97.11.24)

<http://www.sponge.co.kr/GUEST/PIBADA/PIBADA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