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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누리 웹주간지 '퍼즐' 34호 발간] go PUZZLE
☆ 디지털보이스 : ① 온라인 성폭력,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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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퍼즐 즉석투표 - 온라인 성폭력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온라인 성폭력 인식 93%, 직/간접 경험 77%, 제재 필요 85%)
Nownuri ───────────────────────────────
PUZZLE DIGITAL VOICE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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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온라인 성폭력,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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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편집팀
지난 주 퍼즐에서는 "온라인 성폭력,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라는 제
목으로 온라인 성폭력의 특성과 실태 등을 다루고, 이와 관련하여 즉
석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총 참여자수 : 1,368명 - 남 891/ 여 477
조사 기간 : 4월 16일~ 22일)
먼저 온라인 성폭력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알아본 즉석 여론
조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나우누리 이용자에게 감사드린다.
일단 온라인 성폭력에 대해 얼마나 인식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는 90% 이상의 절대 다수가 '성폭력'임을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
다.
또한 남성의 경우 68%, 여성의 경우 85%가 직/간접적으로 온라인 성폭
력을 경험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남성의 경우 6%가 직접 가한 적이 있
고, 여성의 경우 과반수가 넘는 무려 56%가 직접 성폭력을 당한 경험
이 있다고 답변했다.
온라인 성폭력의 대처 방안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80% 이상이 제재에
동의했고, 그중 법적 제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여성의 경우 과반수가
넘는 51%가, 남성도 40%나 되었다. 여성들이 직/간접적으로 피해 경험
을 더 많이 겪는 입장이므로 이 문제에 대해 보다 심각하게 생각한다
고 볼 수도 있다.
설문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다음은 온라인 성폭력의 유형들입니다.
이에 대해 얼마나 인식하고 계십니까?
- 대화방에서 상대방의 의사를 무시하고 음담패설을 한다.
- 채팅을 하면서 성적인 질문을 한다. ('너 가슴이 크냐?'는 식의)
- 상대방의 동의 없이 컴섹을 요구한다. (컴섹하실래요? 등의 쪽지)
- 성적 모멸감을 줄 수 있는 게시물이나 자료를 올린다.
- 메일이나 메모를 일방적으로 보내 강제적으로 만남을 요구한다.
- 채팅을 통한 만남으로 오프라인에서 성폭력을 가한다.
┌──────────────────────┬───┬───┐
│ - 답 변 - │ 남성 │ 여성 │
├──────────────────────┼───┼───┤
│성폭력임을 인식하고 있다 │ 63% │ 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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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성폭력이고, 어떤 것은 그렇지 않다 │ 31% │ 18% │
├──────────────────────┼───┼───┤
│언어적 폭력은 성폭력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 2% │ 3% │
├──────────────────────┼───┼───┤
│통신상에는 성폭력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 4% │ 6% │
└──────────────────────┴───┴───┘
[2-1] 1번의 예와 같은 사항을 가해 본 적이 있습니까? (남성만 답변)
┌──────────────────────────┬───┐
│ - 답 변 - │ 남성 │
├──────────────────────────┼───┤
│직접 가해 본 적이 있다 │ 6% │
├──────────────────────────┼───┤
│해본 적은 없지만 남이 하는 것을 보거나 들은 적 있다 │ 62% │
├──────────────────────────┼───┤
│해보거나 들어 본 적 없다 │ 32% │
└──────────────────────────┴───┘
[2-2] 1번의 예와 같은 성폭력을 당해 본 적이 있습니까? (여성만 답변)
┌──────────────────────────┬───┐
+
│ - 답 변 - │ 여성 │
├──────────────────────────┼───┤
│직접 당해 본 적이 있다 │ 56% │
├──────────────────────────┼───┤
│당해 본 적은 없지만 피해경험에 관해 들어본 적은 있다│ 29% │
├──────────────────────────┼───┤
│당하거나 들어 본 적이 없다 │ 15% │
└──────────────────────────┴───┘
[3] 온라인 상에서의 성폭력에 관한 대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 - 답 변 - │ 남성 │ 여성 │
├──────────────────────┼───┼───┤
│심각한 범죄행위이므로 법적인 제재가 필요하다│ 40% │ 51% │
├──────────────────────┼───┼───┤
│통신상의 문제이므로, 통신사가 제재해야 한다 │ 45% │ 33% │
├──────────────────────┼───┼───┤
│개인적인 문제이므로 개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12% │ 7% │
├──────────────────────┼───┼───┤
│별로 중요하거나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 │ 3% │ 9% │
└──────────────────────┴───┴───┘
한편, 이번 설문조사 결과(4월 19일까지의 결과)와 관련하여 동아일보에는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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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4월21일자
- [네티즌 생각] 온라인 공간의 성희롱
“너 가슴이 크냐?” “컴섹하실래요?”
컴퓨터에서 채팅을 하다 보면 종종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을 본다. 익명이라는 편리함을 이용해 상대방의 의사를 무시한 채 음담패설을 하거나 무조건 만나자고 하는 경우도 있다.
PC통신 나우누리가 네티즌 7백 30명에게 물어 본 결과 대다수(62.5%)가“온라인상 성폭력 행위를 직접 보거나 들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직접 해본 적이 있다”는 사람도 5.3%였다.
네티즌들은 온라인상의 성폭력에 대해 “통신사측의 제재가 필요하다”(43.7%)고 생각했으며“매우 심각한 범죄행위이므로 법적인 제재를 해야 한다”(40.5%)는 사람도 많았다.“개인적인 문제이므로 개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와 “별로 중요하거나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는 사람은 15.8%에 불과했다.
- 출처 : 동아일보 (4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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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했던(※ 퍼즐 지난호 참고) 이화여대 학생자치기구인 '이화여성위원회' 측에선 PC통신상에서 성폭력을 행사한 남자의 ID와 이름을 대자보로 공개하고, 해당 통신사에 ID 사용중지 등의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본인이 끝까지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도 불사할 방침이라고 입장을 밝히고, 앞으로 여성단체 등과 연대하여 온라인 성폭력 근절에 관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온라인 성폭력의 사례를 접수중입니다.
여화여위 (ID : absinthe) 에 메일 주세요~
¤… 퍼즐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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